이날 강연회에는 1500여 명의 투자자가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오후 시간에는 미라클HTS와 미라클 자동매매를 개발한 와우넷 베스트파트너 이희진 대표가 나와 올해의 한국증시를 전망하고 투자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이희진 대표는 2015년 한국증시가 환율전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달러 강세와 유럽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한 유로화 약세, 일본의 양적완화로 인한 엔화 약세로 환율은 지속적인 상승추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서도 "오히려 환율이 낮아진 시점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려 수출주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수출주도 게임이나 엔터 등 문화사업에 기초한 수출주들이 날개를 달 가능성이 높고, 기존 전통적 유가증권 종목들이 시총 비중이 낮아지며 코스피는 박스권 2000선에서 1800사이를 맴돌 것으로 예상해본다" 밝혔다.
아울러 이희진 대표는 두 가지의 포인트를 들며 2015년 투자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결국 시장이 다른나라 대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적으며 환율의 변동이 크고, 유가의 변동성도 크기 때문에 이 수혜주들을 공략하는 것보다 관련 없는 섹터를 공략하는 것이 방법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바이오, 게임, 엔터주들은 이 영향을 받지 않는 업종군이라고 전제한 뒤에 "오히려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상대적으로 코스닥에 성장성에 매력을 느끼고 BPS기준 싸다고 느끼는 유가시장보다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업종에 매력을 느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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