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이 사상 최대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이 0.1%, 국내 판매와 수출은 각각 7.6%와 0.6%씩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엔저와 동유럽시장 불안, 한국GM의 서유럽시장 철수 등 대외 요인에도 불구하고 33개월만에 최대치인 489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수출 비중의 38.1%를 차지하는 SUV 차량의 수출 호조가 원동력으로 분석됩니다.

내수 판매는 신차 출시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고, 내수 판매 증가 영향으로 생산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수입차 비중이 13%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그것이알고싶다` 대한항공 승무원 `소름돋는 미소`..박창진 "조현아 교수제안" 폭로
ㆍ그것이 알고 싶다 백화점 모녀 CCTV + 땅콩회항 녹취록 내용 `충격`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그것이알고싶다`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아들+조카`해고 이유가…
ㆍ암울한 성장률 기업실적 전망··구멍난 나라곳간 어쩌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