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샤라포바는 10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아나이바노비치(7위·세르비아)를 2-1(6<4>-7 6-3 6-3)로 꺾었다.

샤라포바는 WTA 투어에서 3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9개월 사이엔 5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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