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vs이성재, 난세에 영웅이 난다 ‘전란 앞 대조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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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과 이성재의 대조적인 행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측이 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 컷에는 서인국(광해 역)과 이성재(선조 역)가 전란 중 사뭇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국은 모처에서 보내온 서찰을 진중한 표정으로 읽고 있다. 이제 용포보다 갑옷이 더 친숙한 듯 보이는 광해는 분조(임진왜란 당시 제 2의 조정)를 이끌고 적진을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오는 수십만 왜군으로부터 백성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동안 조선의 진정한 군주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이다.
광해가 꺼져가는 촛불과 같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동안, 전란의 수습보다 왕좌 유지에 더 집착해온 선조는 다소 신경질적인 얼굴로 수라상에 오른 고기를 맛보고 있다. 왕으로서의 책임감보다는 개인의 안위에 더 몰두하고, 끊임없이 광해를 견제하며 정통성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선조의 무능함이 세자 광해의 용감한 행보와 대조적이다.
지난 방송에서 도성을 지키기 위해 왜적과 목숨을 걸고 싸운 광해는 `군주와 백성은 하나이며 백성이 곧 국가`라는 신념으로 타고난 왕재임을 당당히 입증하였다. 선조에게 세자 책봉을 요구한 것도 권력욕이 아닌 국난을 극복할 권한을 얻고자 함이었고, 직접 분조를 이끌고 전장으로 돌진하는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왜란이라는 풍전등화의 위기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자각하지 못하고 달아나기에 바쁜 선조, 부왕이 버리고 간 백성을 보듬기 위해 `총알받이`의 운명도 마다하지 않은 광해의 갈등이 오늘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심화되며 이후 광해가 보위에 오르기까지 끝나지 않을 맞대결을 예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 팩션 로맨스 활극`이다. 오늘 밤 10시 14회를 방송한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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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 서인국은 모처에서 보내온 서찰을 진중한 표정으로 읽고 있다. 이제 용포보다 갑옷이 더 친숙한 듯 보이는 광해는 분조(임진왜란 당시 제 2의 조정)를 이끌고 적진을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오는 수십만 왜군으로부터 백성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동안 조선의 진정한 군주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이다.
광해가 꺼져가는 촛불과 같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동안, 전란의 수습보다 왕좌 유지에 더 집착해온 선조는 다소 신경질적인 얼굴로 수라상에 오른 고기를 맛보고 있다. 왕으로서의 책임감보다는 개인의 안위에 더 몰두하고, 끊임없이 광해를 견제하며 정통성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선조의 무능함이 세자 광해의 용감한 행보와 대조적이다.
지난 방송에서 도성을 지키기 위해 왜적과 목숨을 걸고 싸운 광해는 `군주와 백성은 하나이며 백성이 곧 국가`라는 신념으로 타고난 왕재임을 당당히 입증하였다. 선조에게 세자 책봉을 요구한 것도 권력욕이 아닌 국난을 극복할 권한을 얻고자 함이었고, 직접 분조를 이끌고 전장으로 돌진하는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왜란이라는 풍전등화의 위기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자각하지 못하고 달아나기에 바쁜 선조, 부왕이 버리고 간 백성을 보듬기 위해 `총알받이`의 운명도 마다하지 않은 광해의 갈등이 오늘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심화되며 이후 광해가 보위에 오르기까지 끝나지 않을 맞대결을 예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 팩션 로맨스 활극`이다. 오늘 밤 10시 14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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