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CES 참석 후 디트로이트 모터쇼 다녀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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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사진)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박람회(CES) 2015'에 참석한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저녁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CES 참석은 2011년 행사장을 다녀간 이후 4년 만이다.
올해 행사엔 BMW, 도요타,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10곳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카' 신기술을 소개한다.
또 미국 포드자동차의 마크 필즈 회장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터 제체 회장이 업계를 대표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자동차 업체들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쇼카 등 차량 4대를 전시하고 7인치 모니터로 애플의 카플레이(CarPlay)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소개한다.
정 부회장은 CES 참석 후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막이 오르는 '북미 국제오토쇼'에도 참석이 유력하다.
현대차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쏘나타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를 최초 공개한다.
모터쇼 언론공개 행사 땐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신형 제네시스의 수상 여부도 가려지기 때문에 정 부회장도 주목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저녁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CES 참석은 2011년 행사장을 다녀간 이후 4년 만이다.
올해 행사엔 BMW, 도요타,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10곳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카' 신기술을 소개한다.
또 미국 포드자동차의 마크 필즈 회장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터 제체 회장이 업계를 대표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자동차 업체들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쇼카 등 차량 4대를 전시하고 7인치 모니터로 애플의 카플레이(CarPlay)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소개한다.
정 부회장은 CES 참석 후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막이 오르는 '북미 국제오토쇼'에도 참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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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언론공개 행사 땐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신형 제네시스의 수상 여부도 가려지기 때문에 정 부회장도 주목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