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연예가 핫 클릭` 코너에서는 이정재, 임세령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정재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금전적 관계에 대한 의혹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정재가 자신의 친구들과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건설에 대한 인테리어 자문만 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그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서로 도움을 받거나 금전적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결혼까지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은 시기상조다"라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씨제스 측은 그러나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재와 달리 임세령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알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재 열애인정, 결혼했으면 좋겠다""이정재 열애인정,대박""이정재 열애인정,잘 어울려""이정재 열애인정,이정재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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