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유상호 사장 "신 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성장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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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을미년 새해 맞이하며 여춘당에 나오는 ‘馬不停蹄(마부정제)’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했다.
마부정제는 달리는 말은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유 사장은 올해 국제금융시장의 큰 변동성으로 증권은 물론 자산운용과 파생상품 부문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업계의 구조조정과 비용절약 기조가 강화되며 업권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도 내다봤다.
이런 환경속에서 유 사장은 직원들이 새로운 리테리 패러다임을 확립하고 IB를 중심으로 한 신 성장동력 발굴은 물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을 거점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올 6월1일이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통합 10주년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의 성공은 또 다른 더 큰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며 지속적 정진을 강조했다.
<유상호 사장 신년사>
한국투자증권 2015년 을미년 신년사
1. 2014년 주요 성과
- 경쟁사들의 일회성 비경상적 이익을 제외할 시 내용적으로 업계 1위가 기대됨
- 201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실질적인 업계 1위
- 부문별 성과
. 투자금융본부 : ELS 리테일 공모 1위, 다양한 신상품 개발로 고객수익률 향상에 기여, 회사의 핵심 cash cow 역할
. 프로젝트금융본부 : 시장의 절대강자 위치 확고히 유지, 업황에 관계없이 확실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전사 손익에 변함 없이 기여
. 기업금융본부 : 전 부서 고른 수익성을 보여 주며 시장의 강자로서의 면모 유지 및 AI/M&A부의 흑자 기반 마련
. 자산운용본부 :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주요 경쟁사 대비 우월한 성과
. GIS 그룹 : 금융상품법인영업의 급성장 및 해외투자영업과 PBS에서 신수익원 발굴에 성공
. 리서치센터 : 아시아머니 선정 3년 연속 전 부문 1위 달성
. 개인고객그룹 : 직원들의 끊임 없는 희생과 노력 덕분에 어려운 업황 속에도 고군분투하며 수익성 유지한 점 높이 평가
? 미래의 생존을 위해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
2. 2015년 증권업계 환경
-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그 어느 때 보다 큰 상황으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공히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
- 따라서 기본적인 수수료 수입 관련 비즈니스의 위축 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이나 파생상품운용에서도 2014년에 비해 열악한 상황
- 주요 경쟁사들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비용구조 개선을 마침에 따라 그 동안 당사가 유지해 왔던 비용경쟁력 우위 약화 예상
- 거의 모든 경쟁사들이 당사의 경영전략 및 영업전략을 벤치마킹 하는 등 경쟁구가 더욱 강화 예상
3. 당부의 말
1) 리테일 영업의 패러다임 변화 원년
. 새로운 형태의 자산관리영업을 정착시켜 향후 리테일의 핵심 수익원으로 육성
? 모든 평가 및 보상의 기준도 새로운 전략에 맞추어 변화시킬 것임
? 영업직원들의 영업방식과 자세가 완전히 바뀌어야 함
? 바탕에 고객수익률 우선의 정도 영업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이 깔려 있어야 함
?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 결집
? 개별 본부가 아닌 회사 전체의 파이를 키울 수 있도록 본부간 시너지 극대화
? BK영업도 고객만족을 실천해 나가면서 현재의 경쟁력 유지
2)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
.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발전 및 규제완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기대
? 기존의 cash cow들을 잘 유지해 가면서 새로운 사업영역에 선제적으로 진출하여 신수익원 개척
? 완화된 자본규제를 활용하여 투자금융 및 IB부분의 리스크관리 최적화, 즉 ‘Optimization’을 통해 수익 극대화와 동시에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의 균형 유지
3) 글로벌 성장 기반 강화
. 베트남 현지법인(KIS베트남)은 2014년 흑자기조 구축에 이어 올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Top 10’ 진입이 가능할 것임
. 2014년 말 인도네시아 현지사무소 개설을 기반으로 현지 파트너 물색 및 다각적 제휴 관계 모색을 통해 M&A 기회를 창출코자 함
4) 경영효율화 지속
. 주요 경쟁사들이 당사를 벤치마킹하여 조직 슬림화 완료
? 예전과 같이 업계 내 최고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업본부간 조직 역량 집중 필요
4. 맺음말
- 금년 6월 1일이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통합 10주년
- 통합 후 10년 동안 업계를 선도해 오며 선두 자리에 굳건히 섰음
? 하지만 절대 자만하거나 여기서 안주해서는 안됨
? 지난 10년간 이루어 낸 발전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가야 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정상을 누리고 있을 때 한 말
“지금까지의 성공은 또 다른 더 큰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
- 2015년을 맞는 사자성어
. 여춘당에 나오는 ‘馬不停蹄(마부정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
* 여춘당 : 원나라의 유명한 극작가인 왕시푸가 금나라를 시대배경으로 쓴 작품
- 새해 더욱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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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정제는 달리는 말은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유 사장은 올해 국제금융시장의 큰 변동성으로 증권은 물론 자산운용과 파생상품 부문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업계의 구조조정과 비용절약 기조가 강화되며 업권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도 내다봤다.
이런 환경속에서 유 사장은 직원들이 새로운 리테리 패러다임을 확립하고 IB를 중심으로 한 신 성장동력 발굴은 물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을 거점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올 6월1일이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통합 10주년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의 성공은 또 다른 더 큰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며 지속적 정진을 강조했다.
<유상호 사장 신년사>
한국투자증권 2015년 을미년 신년사
1. 2014년 주요 성과
- 경쟁사들의 일회성 비경상적 이익을 제외할 시 내용적으로 업계 1위가 기대됨
- 201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실질적인 업계 1위
- 부문별 성과
. 투자금융본부 : ELS 리테일 공모 1위, 다양한 신상품 개발로 고객수익률 향상에 기여, 회사의 핵심 cash cow 역할
. 프로젝트금융본부 : 시장의 절대강자 위치 확고히 유지, 업황에 관계없이 확실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전사 손익에 변함 없이 기여
. 기업금융본부 : 전 부서 고른 수익성을 보여 주며 시장의 강자로서의 면모 유지 및 AI/M&A부의 흑자 기반 마련
. 자산운용본부 :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주요 경쟁사 대비 우월한 성과
. GIS 그룹 : 금융상품법인영업의 급성장 및 해외투자영업과 PBS에서 신수익원 발굴에 성공
. 리서치센터 : 아시아머니 선정 3년 연속 전 부문 1위 달성
. 개인고객그룹 : 직원들의 끊임 없는 희생과 노력 덕분에 어려운 업황 속에도 고군분투하며 수익성 유지한 점 높이 평가
? 미래의 생존을 위해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
2. 2015년 증권업계 환경
-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그 어느 때 보다 큰 상황으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공히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
- 따라서 기본적인 수수료 수입 관련 비즈니스의 위축 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이나 파생상품운용에서도 2014년에 비해 열악한 상황
- 주요 경쟁사들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비용구조 개선을 마침에 따라 그 동안 당사가 유지해 왔던 비용경쟁력 우위 약화 예상
- 거의 모든 경쟁사들이 당사의 경영전략 및 영업전략을 벤치마킹 하는 등 경쟁구가 더욱 강화 예상
3. 당부의 말
1) 리테일 영업의 패러다임 변화 원년
. 새로운 형태의 자산관리영업을 정착시켜 향후 리테일의 핵심 수익원으로 육성
? 모든 평가 및 보상의 기준도 새로운 전략에 맞추어 변화시킬 것임
? 영업직원들의 영업방식과 자세가 완전히 바뀌어야 함
? 바탕에 고객수익률 우선의 정도 영업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이 깔려 있어야 함
?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 결집
? 개별 본부가 아닌 회사 전체의 파이를 키울 수 있도록 본부간 시너지 극대화
? BK영업도 고객만족을 실천해 나가면서 현재의 경쟁력 유지
2)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
.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발전 및 규제완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기대
? 기존의 cash cow들을 잘 유지해 가면서 새로운 사업영역에 선제적으로 진출하여 신수익원 개척
? 완화된 자본규제를 활용하여 투자금융 및 IB부분의 리스크관리 최적화, 즉 ‘Optimization’을 통해 수익 극대화와 동시에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의 균형 유지
3) 글로벌 성장 기반 강화
. 베트남 현지법인(KIS베트남)은 2014년 흑자기조 구축에 이어 올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Top 10’ 진입이 가능할 것임
. 2014년 말 인도네시아 현지사무소 개설을 기반으로 현지 파트너 물색 및 다각적 제휴 관계 모색을 통해 M&A 기회를 창출코자 함
4) 경영효율화 지속
. 주요 경쟁사들이 당사를 벤치마킹하여 조직 슬림화 완료
? 예전과 같이 업계 내 최고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업본부간 조직 역량 집중 필요
4. 맺음말
- 금년 6월 1일이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통합 10주년
- 통합 후 10년 동안 업계를 선도해 오며 선두 자리에 굳건히 섰음
? 하지만 절대 자만하거나 여기서 안주해서는 안됨
? 지난 10년간 이루어 낸 발전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가야 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정상을 누리고 있을 때 한 말
“지금까지의 성공은 또 다른 더 큰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
- 2015년을 맞는 사자성어
. 여춘당에 나오는 ‘馬不停蹄(마부정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
* 여춘당 : 원나라의 유명한 극작가인 왕시푸가 금나라를 시대배경으로 쓴 작품
- 새해 더욱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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