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홀딩스가 저가항공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2일 오전 10시25분 현재 티웨이홀딩스는 전거래일보다 450원(4.11%) 오른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영업이익 증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지만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을 81.02% 갖고 있다.

주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수송량도 향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티웨이항공 수송량은 경쟁 저가 항공사들보다 작지만 프리미엄 항공사들 대비 20~30% 낮은 항공권가격으로 인해
한국 저가 항공 수송량 확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