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현우를 향한 정임의 오해가 단단하다.



1월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45회에서는 소윤(정찬비 분)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정임(박선영 분)을 찾아가는 현우(현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우는 소윤이 사라졌단 소식에 혜빈(고은미 분)을 찾아가 추궁했다. 그러자 혜빈은 “잘 생각해보세요, 누가 더 그 애를 빼돌릴 이유가 있을지. 나일까요, 아니면 형일까요?”라며 현성을 범인으로 몰았다.





이어 “도련님이 이러고 한정임 일이라고는 물불 안 가리니까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 한정임을 감옥에도 넣었던 사람이예요, 도련님 형은”이라고 말했다.



이때 정임이 혜빈의 사무실로 찾아왔고 혜빈과 함께 있는 현우의 모습에 놀란 표정이었다. 현우는 “나하고 이야기 해요”라며 정임을 데리고 나갔다.



정임은 “나가 도혜빈한테 해코지라도 할 거 같아서 나 끌고 나온 거예요?”라고 물었다. 현우는 “소윤이 없어졌다면서요” “나도 찾고 싶어요 소윤이 찾는 일”라고 대답했다.



이에 정임은 “당신 도혜빈(고은미 분)이랑 한 패 아니었나? 2년 전에 저한테 한 짓으로도 모자랐어요? 이번에는 둘이 또 무슨 짓을 꾸미려고요?”라며 분노했다.



이어 “전해요. .우리 소윤이 빼돌린 게 도혜빈이 맞다면 내가 이번에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요”라고 전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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