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한·민국·만세가 드디어 진짜 공룡과 만나 화제다.



30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유독 공룡을 좋아하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위해 공룡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공룡의 숲`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송일국은 유독 공룡을 좋아하는 대한·민국·만세를 위해 공룡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공룡의 숲을 찾았다. 공룡의 숲에 도착한 삼둥이들은 예상대로 감탄사를 터트리며 전시관을 점령했다. 실제 움직이는 모형을 보고 삼둥이는 "공룡 안뇽~ 공룡이가 인사해요" 등 대화까지 주고받으며 공룡 모형과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거대한 공룡들 앞에서도 생글생글 웃으며 잘 놀던 삼둥이가 갑자기 폭풍 눈물을 터트렸다. 삼둥이는 공룡과의 즐거웠던 한 때는 까맣게 잊은 채 기겁하며 손을 휘휘 젓기도 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삼단합체 했고, 예기치 못한 삼둥이의 폭풍 눈물에 송일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정말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태도 돌변",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늘도 난 본방 사수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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