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이종석에게 단추를 돌려줬다가 도로 빼앗았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6회에서 최인하(박신혜)와 최달포(이종석)는 서로 머쓱한 사이가 됐다.



최인하가 기자가 된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밝혀졌고 그 때문에 살짝 머쓱해진 것. 두 사람은 출근을 위해 같이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이때 최인하는 최달포에게 자신이 목에 차고 있던 단추를 건넸다. 그건 최달포가 줬던 달포의 단추였다. 그녀는 "이거 이제 필요 없을 거 같아서. 너에 대한 마음도 곧 정리될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순간 바로 딸꾹질이 나왔다.



최인하는 당황해 "거짓말인가보네"라고 인정한 뒤 다시 단추를 빼앗았다. 달포는 그냥 아무말 없이 그런 최인하를 바라봤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한 후 최달포가 내리자 최인하는 그제서야 자신의 머리를 박고 부끄러운 듯 어쩔 줄 몰라했다.







밀당을 해보려고 해도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피노키오의 거짓말이 귀여움을 자아낸 것.



거의 울상으로 어쩔 줄 몰라하던 최인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최달포가 잡은 택시에 자신이 먼저 올라탄 뒤 출발시켰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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