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를 잇따라 방문한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브라질에서 외교차관 회담을 하고 내년 1월 출범하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2기 정부와의 협력 방향을 협의한다.

그는 또 브라질 외교부 주요 간부들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우루과이에서도 외교차관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과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한다.

또 아르헨티나에서 한·아르헨티나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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