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사장은 럭스나인의 수상 비결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우리가 지은 건물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입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럭스나인 오피스텔”이라고 강조했다.
마곡 럭스나인의 기본 구성은 마곡지구의 다른 오피스텔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게 안 대표의 생각이다. “테마광장과 거리공원 같은 쉼터를 만들고 펜트하우스 같은 테라스 하우스를 넣었습니다.
또 에너지 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지역열원 냉난방 시스템 등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기술을 담았지만 여기까지였다면 다른 오피스텔과 차별점이 크지 않았을 것입니다.”
안 사장은 럭스나인의 성공 비결을 호텔식 서비스에서 찾았다. 럭스나인은 호텔식 조식은 물론 방 청소와 세탁물 수거와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차와 주차대행 등 특급 호텔급 서비스도 갖췄다.
그는 “주위에서 호텔식 서비스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할 일이 아니라고 했지만 고객을 위한 것이면 건설이든 서비스든 우리의 역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끝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도전이야말로 오늘의 럭스나인을 만든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또 다른 획기적인 신상품으로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