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대 후반 또는 40대 초중반의 직장인이라면 1980년대 바삭했던 통닭의 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퇴근하시는 아버지의 손에 들려있던 종이 봉투 안에는 언제나 바삭하게 튀겨진 통닭 한 마리가 고소한 기름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그 통닭 한 마리에 언제나 저녁은 즐거웠다.



요즘 치킨은 왠지 그때 같은 맛이 잘 나지 않는다. 온갖 메뉴가 개발되고 있지만 옛날의 풍미를 느끼기란 쉽지 않다.



이 가운데, 부산 옛날 시장의 통닭 맛을 이어가는 치킨 전문기업이 있다. 부산통닭의 명맥을 이어가며 양 많고 바삭한 부산치킨의 진정한 맛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칠칠켄터키(www.칠칠켄터키.com)가 그 주인공이다.



칠칠켄터키의 도전은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타기 시작했다. `푸짐한 양의 옛날 통닭`을 기본 모티브로 한 칠칠켄터키는 첫 직영점인 부산대 본점을 2012년 7월 오픈한 이후 2년만인 지난 10월까지 40개 가맹점을 돌파했다. 부산을 넘어 경남과 울산에 이어 서울까지 진출한 칠칠켄터키는 곧 대구에도 상륙할 예정이다.



불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맛을 넘어 감동을 드립니다`라는 기본 이념을 가슴에 새기고 제대로 된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영업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허울 좋은 말이 아니라 칠칠켄터키를 통해 옛날 향수를 느끼게 하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김태경 대표의 뜻이 담겨 있다.



칠칠켄터키는 15,000원의 부담없는 금액으로도 3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풍부한 양의 치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억의 켄터키 치킨의 본연의 맛을 추구한다. 그러나 신세대 입맛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20~30대의 입맛에 맞춘 소스까지 겸비해 모든 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치킨으로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칠칠켄터키는 기존 후라이드 켄터키 치킨과 양념 켄터키 치킨 외에도 깐풍 켄터키 치킨, 땡초 켄터키 치킨, 간장 켄터키 치킨을 메뉴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오리지날 치킨과 마늘 켄터키 치킨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 출시했다. 칠칠 켄터키는 앞으로도 계속 신메뉴를 연구해 출시할 계획이다.



오픈 2년 만에 가맹점 40개를 돌파, 부산맛집을 넘어 전국적으로 `옛날 통닭`의 대세를 이끌 칠칠켄터키의 가맹문의는 홈페이지(www.칠칠켄터키.com)를 통해 가능하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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