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2천398명의 명단이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됐습니다.



국세청은 고액 체납자 개인 1천733명과 법인 665개 업체의 성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내용을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2천398명으로 총 체납액은 4조1천854억 원이며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17억4천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은 명단공개제도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세청 누리집을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연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2012년 7월 이후 연간 5억 원 이상의 조세를 포탈한 조세포탈범 2명과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명단도 공개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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