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밴드 버즈가 돌아왔다.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는 그룹 버즈의 4집 '메모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버즈는 "당시 임대 압박 등을 받으면서 스케줄을 다녔다"면서 "회사에서 기계처럼 일하는 게 너무 싫었다. 멤버들끼리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음악하는 게 너무 좋았지만 각자 나가 음악 활동을 하게 됐다"고 해체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버즈 4집 앨범에는 발라드곡 '나무'와 트렌디한 록 사운드의 '안녕',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서는 버즈의 정규 앨범 '메모리즈'에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11곡이 담겼다.
버즈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재결합 진짜 반갑다"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왕년에 잘 나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