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거래의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을 파악해 건의하는 ‘2015년도 금융소비자리포터(금소리)’ 25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며, 금융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8세이상이면 누구나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금감원은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연령,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배분하여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리포터의 제보내용을 평가해 5만~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연말에 연간 활동실적이 뛰어난 ‘우수 금소리’를 선정, 특별포상금(50만원)과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