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월요커플 개리와 인증샷을 남겼다.



11월23일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이 출연해 `외계인 지구 탈출`을 감행했다.



마지막 미션에서 송지효는 금성인 종국의 이름표를 잽싸게 쟁탈했다. 종국과 개리의 이름표가 동시에 뜯겼고 보라 멍지가 생존해 화성인이 승리했다. 감격한 개리는 "지효야~"를 외치며 송지효와 와락 포옹을 했다. 화성인 대 금성인 대결에서 단독 우승자는 보라 멍지가 차지했다. 송지효가 단독 우승자로 꼽혔지만 그가 이길 수 있었던건 개리의 공이 컸다.



게임이 끝이 났으나 근육엘프 꾹이는 계속 자신이 금성인이었다고, 금성인인줄 왜 몰라봤냐고, 왜 금성인이라는 말을 안 믿었냐고 말해댔다. 일장 연설이 이어지자 다들 지쳐있는 눈치였지만 근육엘프 꾹이 김종국은 계속 자신이 왜 금성인이라고 말을 못하냐며 억울해했다. 지켜보다 못한 메뚝 외계인 유재석은 혼내지말라며 그를 타일렀다.



화성인들이 또 아웅다웅 다투자 근육엘프 꾹이는 "역시 화성인들은 안된다니까~"라며비아냥댔다. 고향별 화성으로 돌아갈 수 있게된 멍지 공주. 외계인들은 "가라~잘 가라~", "잘못 가라, 그냥 목성으로"라며 그를 시기하고 질투했다.



한 가지 제안을 하겠다는 제작진. 그 때 개리는 월요커플 아니랄까봐 "같이 갈 사람 한 명 붙이죠~혼자살면 힘드니까"라며 송지효와 함께 가고 싶어했다. 옵션으로 지구정착금이 송지효에게 주어졌다. 그러자 하하는 "애는 진짜복이 터져도 터져도 이렇게..."라며 그 지구정착금이 내것이었으면 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장난치냐, 금이 몇개냐며 하하는 계속 툴툴댔다.



송지효는 지구정착금을 받고 지구에 남을 것인지 본인의 고향별로 돌아갈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개리는 "살자~ 여기서 살아보니 괜찮더라~"며 지효를 설득했다. 지구정착금을 선택해 지구 발판으로 올라가게 되면, 현재 의상을 입고 지구로 돌아가야 한다. 또 증거로 휴게소에서는외계 복장을 입고 찍은 사진을 제출해야한다. 인증샷은 두 장으로 휴게소에서 한 장, 집 앞에서 한 장을 찍어야한다.



촬영 1시간 후, 보라멍지는 휴게소에서 지구인 월요남친 개리와 셀카봉을 들고 셀카를 찍었다. 또 보라멍지는 지구인 어린이 팬과 사진을 찍고, 집 앞 주차장에서 찍은 인증샷도 제출했다. 그리고 잠들기 직전 셀카를 보내며 지구에 제대로 정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뷰스타 박문선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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