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향후 물류사업을 기반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향후 성장의 중심축은 물류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사업이 될 것으로, 물류BPO 매출액은 2012년 6276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 3.4조원, 2017년 7.4조원으로 가파른 장기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성장의 핵심은 삼성전자의 유럽·북미 지역이 될 전망"이라며 "현재 유럽·북미는 삼성SDS의 물류 점유율이 16%에 불과하지만 내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외에도 추가적인 합작사 또는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영역 확장과 그룹내 계열사 사업 조정 과정에서 주요 사업 이관 등으로 핵심 밸류가 집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과거 대한통운 인수를 시도한 바 있어 향후 M&A를 통한 국내 또는 해외 물류시장 확대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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