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오포3차’ 21일 모델하우스 개관
[ 김하나 기자 ]분당 대체주거지로 손꼽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오포3차’의 모델하우스를 21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광주에서도 분당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아파트는 이미 2010년 사업지 인근에 입주한 e편한세상 오포1차, 2차와 함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지하 2층~ 지상 15층의 7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0㎡로 총 336가구 중 14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경기도 광주에서 보기 드문 전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분당과 인접한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 일대에서 전용 60㎡이하 공급은 최초여서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는 불곡산과 율동자연공원이 있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해 주거여건이 좋다.

행정권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어 광주 내에서도 학군프리미엄이 높다. 숲 유치원으로 유명한 불곡산삼성숲유치원이 사업지 인근에 있고 신현초 및 오포중학교(2016년)가 신설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분당(서현역), 판교IC에서 차량으로 15분, 율동공원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판교, 분당로 이동이 용이하고 신분당선과, 분당~수서간 도로를 통해 강남접근도 편리하다. 판교까지 바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바로 앞을 지나가 이동성이 뛰어나다. 제2경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의 개발이 활발하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가 돋보이는 아파트다. 층간소음방지 기술및 이중창시스템이 적용된다. 차별화된 단열설계로 결로발생을 줄일 예정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과 단지 곳곳에는 200만화소의 CCTV도 설치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카페, 보육시설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센터가 마련된다.

단지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12월4일 당첨자발표 후 9~11일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평균분양가는 분당전셋값 수준으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98-15이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031)762-077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