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8층 아파트 붕괴사고에 `땜질공사` 뿐?…지난 5월에도 400명 사망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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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발생한 북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0월 평양 낙랑구역에서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가 부실 공사로 인해 일부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의 한 대북소식통은 북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18층에서 작업 중이던 23살 여성이 추락사했으며 피해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소식통은 붕괴 사고가 난 아파트는 층수가 높아질수록 휘어져 위태로운 상태였으며, 천장에 설치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하중을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북한 당국은 아파트 붕괴 사고에도 붕괴된 부분만 보강하는 이른바 `땜질 공사`를 하고 있어 입주를 앞둔 북한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북한 아파트 붕괴 소식을 전한 대북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공사를 책임졌던 여러 간부들을 처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북한 평양의 신흥부촌인 평천구역에서 공사 중이던 23층 아파트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사고로 400명 이상이 사망해 시공 책임자 등이 주민들 앞에서 사과하기도 했다.
북한 아파트 붕괴 소식에 누리꾼들은 "북한 아파트 붕괴, 김정은의 속도전에 주민들만 죽어나네", "북한 아파트 붕괴, 책임자 처형하면 끝나나", "북한 아파트 붕괴, 땜질 공사 아닌 기초공사부터 다시해라", "북한 아파트 붕괴, 안타깝네", "북한 아파트 붕괴 사고, 불안해서 살겠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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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북한 당국은 아파트 붕괴 사고에도 붕괴된 부분만 보강하는 이른바 `땜질 공사`를 하고 있어 입주를 앞둔 북한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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