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현이 장인-장모를 위한 착한 거짓말을 했다.



2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남재현이 장인과 장모를 위해 양치기 소년이 됐다.



아침 일찍 남재현은 닭이 우는 소리에 닭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오골계가 다섯 알을 낳았다. 내 말이 맞지 않냐. 다섯 알을 낳는다고 해서 오골계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장인도, 장모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오골계가 알을 다섯개나 낳을리 없기 때문.



그러나 닭장에는 알이 정말 5개 들어있었다. 사실 남재현이 계란 후라이를 해주려 마트에서 사다가 알을 몰래 넣어놨던 것. 그러나 후포리 터줏대감인 두 사람은 전혀 속지 않았다. 아무리 말해도 "거짓말이다. 또 어디서 사다 넣어놨냐"고 단번에 간파했다.







남재현은 진짜 오골계알과 계란을 섞어서 보여줬고 장모는 단번에 오골계 알을 찾아냈다. 오골계 알 색깔이 더 연하고 작았다. 남재현은 머쓱해하며 오골계 알로 계란후라이를 하기 시작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연아-김원중 결별` 7월 족집게 외신 `소름`··지인 얘기 들어보니
ㆍ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에 과거 김원중 후배의 글 주목 "연예인 킬러 아냐"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결혼, 울산 MBC 퇴사 `결혼 준비 중`
ㆍ원·달러 환율 1년3개월 만에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