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판 `러브하우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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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현지 고객의 주방 인테리어를 바꾸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LG전자는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Nate Berkus)`와 손잡고 지난 6월부터 주방을 바꾸고 싶은 사연을 접수 받아 `로렌(Lauren)` 가족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관계자들은 미국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로렌`가족의 집을 방문해 부족한 수납 공간, 소음이 심한 구형 가전,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 등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 주방을 기획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대용량 냉장고, 더블 월 오븐, 가스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등 1천5백만 원 상당의 `LG 스튜디오` 패키지 제품이 설치됐고, 현지시각으로 19일 이벤트 홈페이지(www.LGStudioKitchen.com)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나를 표현하는 주방`을 표방하는 `LG 스튜디오`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꿈꾸는 주방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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