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백신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중앙백신은 전날보다 500원(2.79%) 오른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백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6%, 82.5% 증가한 79억원과 20억원을 기록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통상 3분기는 동물 백신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신영증권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이는 지난 7~8월 의성, 고령, 합천 등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관련 백신 매출이 증가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