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박범식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전무와 마진섭 한국선급 사업본부장 등 2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회장 공개모집에는 모두 19명이 지원했다. 차기 회장은 다음달 4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회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임시총회에서 비밀투표로 선출된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면접전형에서 14개 항목에 대한 질문을 해 한국선급 업무에 관한 이해와 전문성을 검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