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10cm) 멤버 권정열이 '19금' 가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십센치가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정규앨범 '3.0'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권정열은 '노래에 19금 이야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가사를 쓸 때 대중들이 좋아하는 가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저희는 그냥 라운드로 쓰는 편인데 오히려 더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또 저희가 어른이기 때문에 평소에 얘기하는 부분을 많이 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실 머릿속의 95%는 그 생각밖에 없다. 당연히 그런 가사가 많을 수 밖에 없다"며 "그걸로 어필하려는 건 아니고 우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십센치의 새 앨범 '3.0'은 타이틀곡 '그리워라'를 비롯해 '3집에 대한 부담감', '담배왕 스모킹', '아프리카 청춘이다',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여자는 왜 화를 내는 걸까',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십센치는 19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3.0'의 타이틀곡 '그리워라'를 비롯한 전곡을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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