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가 몰려오면서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KT금호렌터카는 초겨울 안전운전을 위해 운전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의 첫 번째는 차량 전조등 및 안개등과 같은 등화기기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초겨울에는 안개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중 시야확보를 위해 전조등과 미등, 안개등과 같은 등화기기 수시점검이 필요하다.



브레이크등은 직접 확인이 어려워 점검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거나 동승자와 함께 점검해 안전운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 두 번째는 열선 점검이다. 초겨울 추위로 유리에 서리가 내리는 경우가 발생하니 차량 뒤 유리 열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점검 시에는 무리하게 청소하다 열선이 고장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면으로 가볍게 닦고 가급적이면 열선 가까이 물건을 올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또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으로는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부동액 등을 사전점검 해야한다. 장거리 운행이 잦았다면 엔진오일 및 미션오일 등이 새거나 줄어들지 않았는지 점검 해야한다. 보통 엔진오일의 경우 1만km 주행 또는 교환 후 6개월이 지났다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며, 미션오일은 10km 주행 시 교환해야 한다.



낮은 기온으로 엔진 등 기기 내부에 있는 수분이 얼지 않도록 부동액도 확인해야 한다.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리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해주기 때문. 부동액이 기본 색상인 녹색이 아니라 붉은색 또는 다른 색으로 변색됐다면 새 부동액으로 교환해 줘야 한다. 이때 부동액 원액과 수돗물은 1:1 비율이 좋다.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타이어 공기압은 10% 더 충전해야 한다. 기온이 낮을 때에는 공기가 수축돼 공기압이 자연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공기압이 낮으면 수면(노면)과 맞닿는 면이 넓어지며 더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일교차로 서리가 내리는 초겨울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평상시 공기압보다 10% 더 충전하고 타이어는 1만km마다 위치교환을 하고 5년 이상 된 타이어는 새 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눈길을 대비해 미리 스노우체인을 준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배터리 상태 사전 점검은 차량 배터리 전해액 양이 맞는지, 배터리 본체의 이물질은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추후 시동불량 및 충전불량 상태가 오지 않도록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 전압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카센터에 방문하여 배터리 전압을 체크하고 전압이 낮은 경우에는 새 배터리로 교체한다.



따뜻한 겨울을 위한 공기정화장치도 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자주 찾게 되는 히터는 따뜻한 바람이 잘 나오는지 체크하고 작동이 원활하지 않다면 온도조절 장치인 히터코어를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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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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