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제한 교통표지판서 착안" 해명 불구 신인 걸그룹 프리츠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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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파문 확산(사진 = 유튜브)
신인 걸그룹 프리츠 소속사가 나치 문양과 관련된 해명에 나섰지만 파문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각) "한국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는 이달 초 부산 경마공원 행사서 왼팔에 `X` 자 문양이 새겨진 빨간 완장과의 검은색 의상을 입었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착용한 이 빨간 완장과 문양은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다.
파문이 확산되자 신인 걸그룹 프리츠 소속사 팬더그램 측은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해 만들었다"며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해명했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 소속사 측은 "문제의 의상을 입은 뮤직비디오를 전면 수정하고 있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해외 유수의 언론의 보도로 이어지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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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프리츠는 이달 초 부산 경마공원 행사서 왼팔에 `X` 자 문양이 새겨진 빨간 완장과의 검은색 의상을 입었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착용한 이 빨간 완장과 문양은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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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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