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수습을 위해 꾸려진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18일 공식 해체된다.



이날 오후 4시 전남 진도군청에서 열리는 관계기관대책회의를 마지막으로



자정을 기해 모든 파견 공무원들은 원대복귀하게 되는 것.







이날 회의는 대책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열리게 되며



범대본 해체 이후의 각 부처별 희생자 가족 지원과 향후 대형재난에 대한



부처별 보완 사항 정리 방식 등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각 부처들은 이번 시행착오를 토대로 매뉴얼을 작성할 예정이며



신설되는 국민안전처가 이를 토대로 국가 전체 매뉴얼을 제작하게 된다.



진도군청, 진도실내체육관, 팽목항 등지에 파견 나왔던 범대본 공무원들은



오는 19일까지 모두 철수하며 별도의 해단식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인양 준비 과정에서 정부와 가족 간의 소통 채널인



`세월호 인양 관련 가족과의 소통 협의회`를 오는 28일까지 꾸릴 예정이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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