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김나영이남자친구를 초대할 때 하는 한 마디가 있다고 털어놨다.



11월14일 방송된 KBS2 예능 `나는 남자다`에서는 1년 365일 외로움과 함께 동거 중인 독거 연예인의 대표 겸 자취생들이 함께했다.또 자취계의 대부 김제동과 특급 프리미엄 `나 자취하는 여자야` 김나영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성을 초대할 수 있는 한마디가 뭔지 물었다.그러면서 "우리 집에 가자,너와 함께 있고 싶다" 등 뭐라고 하겠냐며 김제동을 바라봤다. 그러자 김제동은 눈을 깜빡깜빡거리더니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그를 보며 허경환은 "벌써 긴장하면 어떡해"라며 긴장하고 있는 김제동을 캐치했다. 그래도 아무 말이 없자 장동민도 뭔 상상을 그렇게 즐겁게 하냐며김제동을 다그쳤다.



허경환은 벌써 그런 사이에 여자는 택시 잡아 집에 가고 있다며 상황을 그렸다. 김나영에게 토크가 넘어가자 김나영은 "진짜로, 현실로, 웃기는 게 아니라"고 말하며 리얼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김제동을 보며 상황극을 하기 시작했다. 김나영은 "오빠, 우리 집에 발마사지기 새로 산 거 있는데 마사지기 그거 한번 해볼래?"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너 그렇게 안하잖아"라며 산통을 깼다. 그리고 "나 오늘 저녁에 와인 두병 사갖고 들어간다~"라며 다른 예시를 보여줬다. 김나영이 계속 헛헛하게 웃어대자 허경환은 와인 병으로 발 마사지를 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장동민은자취녀가 이성을초대하는 한 마디를 읊기 시작했다. 닉네임 자취하고 잘 취함님은 `라면 먹고 갈래?`를 했다가 그래도 안되면 `국수 먹고 갈래?`를 했다가 그래도 안되면 `짬뽕 먹고 갈래?`라고 말한다고 했다. 유재석은 계속 면을 권유하는 방식이라며 맥을 짚었고, 장동민도 면을 다 가지고 있다는 점을 살린다고 특징을 읊어댔다.
리뷰스타 박문선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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