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포천 '올해 최고경영인' 래리 페이지 구글 CEO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13일(현지시간) ‘올해 최고 경영인’으로 구글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사진)를 선정했다.

포천은 올해의 경영인 50명을 선정, 발표하면서 4년째 구글 CEO를 맡은 페이지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 매체는 “세계에서 가장 대담한 CEO”며 “그의 전설적인 ‘문샷(moonshots)’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샷은 달을 관측하기 위해 탐사선을 직접 보내는 것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뜻하는 말이다.

2위는 애플 CEO인 팀 쿡, 3위는 제약업체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회장이자 CEO인 존 마틴이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