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과 중국현대차그룹이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하는 기업사회책임(CSR)발전지수에서 외국계 기업 중 각각 1위와 7위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순위가 수직 상승하며 해외 자동차 기업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13일 발표한 2014년 기업사회책임백서에 따르면 중국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외국 기업 1위에 올랐다. 중국 기업을 포함한 전체 300개 기업 가운데선 13위를 차지했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