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매각 유찰에 대한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1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225원(10.44%) 떨어진 1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의 매각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국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제시한 가격이 채권단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선은 2009년부터 구조조정 작업을 단행하며 올 7월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