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사회안전박람회가 ‘함께 만들어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 분야의 민관 합동 박람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재난안전(소방·자연방재·도시방재 장비) △범죄예방(CCTV, 홈시큐리티) △교통안전(지능형교통안전시스템 및 장비) △산업안전(안전장비 및 보호구, 위험 요소 차단 장비) 등 네 분야에서 50여개사가 참여했다.

박람회장에서는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종합 피난 체험, 연기 미로 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차 안전 체험, 해양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