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싱글세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2일 해명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보완 대책을 마련 중이다”며 “결혼·출산·양육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과제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싱글세` 등과 같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싱글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말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 언론사는 "한국의 고착화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정부 관계부처가 종합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가 1인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언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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