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돈을 주고받는 서비스인 뱅크월렛 카카오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간편하게 돈이 오갈 수 있다. 하루에 10만 원까지 보낼 수 있고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송금절차를 완료하기까지는 약 10초 안에 이루어졌다.
다음카카오측은 안전성 문제에 대해 "이중 삼중으로 보안 장치를 마련했다. 일반 인터넷뱅킹보다도 안전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