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대표로 경기에 출전한 김광현의 모습. 사진=변성현 기자
지난 9월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대표로 경기에 출전한 김광현의 모습. 사진=변성현 기자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26·SK 와이번스)의 포스팅 최고 입찰액이 200만 달러(약 21억9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미국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인 왼손 투수 김광현을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에 참여했고, 포스팅 금액은 2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SK 구단은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금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김광현의 지인은 "200만 달러를 제시받은 게 맞다"고 확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