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사회가 12일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구성해 차기 행장 선임절차에 본격 들어간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우리은행 이사회가 12일 사외이사 3명, 외부 전문가 3명, 주주대표 1명으로 행추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대표는 지분 56.97%를 보유한 예금보험공사가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추위는 행장 공모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우 우리은행장 임기는 12월30일까지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