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모든 평형이 청약 순위 내 마감됐다. 11일 한라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의 청약 접수 결과 26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86명이 몰려 평균 1.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36㎡에는 6가구 모집에 25명이 청약해 4.1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 특화단지’라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19~21일 진행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