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스팩·SPAC)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하나머스트2호스팩은 지난달 2일 타법인과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공모를 통해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합병대상은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등을 중점 사업으로 영위하는 법인이다.

하나머스트2호스팩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친 뒤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