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벤치에서 20대 남녀가 잠자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한 행인이 중국 안후이(安徽) 성 방부(蚌埠) 시내 한 주차장 벤치에서 20대 중반 커플의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처음엔 남자가 잠들어 있거나 여자친구 위에 그냥 누워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남자의 바지가 내려져 있었다"면서 "주차장 관리요원이 다가오자 몸을 가리기는커녕 오히려 속도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주차장 관리요원이 다가와도 그 남자는 "기다려 달라. 거의 다 됐다"며 하던 행동을 이어갔다. 관리요원은 성관계 중인 남녀 옆에서 난처해했지만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다. 이 커플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