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W 등 메자닌 상품·공모주가 투자 타깃
신한금융투자는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교환사채(EB) 등 메자닌 상품에 투자해 고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공모주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신한 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연 7%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전체 투자금의 60% 이상을 우량 채권과 메자닌에 투자한다. 채권 보유를 통해 이자소득을 얻는 동시에, 주가 상승 시 권리 행사를 통해 매매차익(비과세)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메자닌 상품은 신한금융투자 채권분석팀 및 한국채권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선택한다.

공모주 투자를 통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 물량의 10%를 우선 배정받는 공모주 우선 배정 제도의 적용 대상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일반 청약에 비해 수월하게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다.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 상품에 투자하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최대 3년간 납입 원금 기준 5000만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세율 15.4%)을 적용받는다. 또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을 경우 적용되는 종합소득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효과가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연간 수수료는 1.6%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은 1%대 저금리 시대에 연 7%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문의하면 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