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이 현수를 미워했다.



11월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81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에 대한 오해를 쌓아가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나(서은채 분)와 복희(김혜선 분)의 거짓말에 놀아난 세란은 현수를 대놓고 무시하기 시작했다. 현수의 인사도 받지 않았으며 눈길 한 번 마주치지 않았다.



세란은 서준(이중문 분)을 불러 “주나 한 번만 봐달라”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서준은 “더 이상 주나 옆에 있지 않겠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세란은 “주나가 죽으려고 했다”라고 말했지만 서준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후 세란은 주나로부터 서준이 현수 때문에 물에까지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주나는 서준이 현수에게 완전히 빠졌다고 덧붙였다.



결국 세란은 현수를 장씨(반효정 분)를 찾아갔다. 세란은 장씨에게 “서준이와 주나 사이가 나쁘다”라며 운을 뗐다.



세란으로부터 주나가 자살하려고 했다는 이야길 들은 장씨는 길길이 뛰며 “걔가 지금 제 정신이냐 아닌 거냐”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세란은 당장 위태로운 자신의 딸만 눈에 보이는 듯 했다.



세란은 장씨에게 “은현수씨를 서준이 짝으로 생각하는 거 아니면 은현수씨를 이 집에서 내쫓아달라”라고 부탁했다. 장씨는 당황했다. 장씨의 눈에는 은현수의 잘못은 보이지 않았고 현명한 세란이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장씨가 어리둥절해하자 세란은 장씨를 걱정하며 “은현수씨 너무 믿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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