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서 노래 불렀다고?…이승철, 日공항서 입국 거부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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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 씨(사진)가 9일 일본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채 억류되는 봉변을 당했다.
소속사는 10일 “이승철 씨가 일본 지인의 초대로 9일 오전 10시45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입국사무소에 4시간가량 억류됐다가 풀려났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당시 출입국사무소의 한 직원은 그 이유를 묻자 ‘최근 언론에 나온 것 때문’이라고 했다”며 “이씨가 지난 8월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소속사는 10일 “이승철 씨가 일본 지인의 초대로 9일 오전 10시45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입국사무소에 4시간가량 억류됐다가 풀려났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당시 출입국사무소의 한 직원은 그 이유를 묻자 ‘최근 언론에 나온 것 때문’이라고 했다”며 “이씨가 지난 8월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