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오는 12일 '2015년 리서치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자들이 내년 국내외 자산시장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경제전망과 자산전략, 산업전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총 2부로 진행되며 제2부는 두 개의 포럼이 동시간에 진행된다.

1부는 내년 금융시장 전망포럼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진행된다.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국내 경제 전망 및 주식시장 전망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2부는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3층 한마음홀에선 내년 글로벌 자산전략포럼이, 10층 대회의실에선 내년 산업별 전망포럼이 각각 열린다.

자산전략 포럼에서는 글로벌 자산전략과 주식 및 채권투자 전략, 해외주식 투자 전략, 부동산 및 외환시장 전망 등이 소개된다. 산업별 전망포럼에서는 각 산업별 전망부터 스몰캡 전망까지 폭넓은 산업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1부에서는 전 모건스탠리 아시아 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였던 앤디 시에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중국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앤디 시에 박사는 상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30년간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이 내년 국내외 자산시장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나금융그룹 전체의 역량을 모아 예년보다 더 강력해진 글로벌 자산전략 포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모두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포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02-3771-8586)와 고객만족실(1588-3111) 및 영업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