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의'파생시장 뽀개기' <4> 큰 흐름 살피며…유동성 큰 종목에 소액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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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이 여전히 답답하다. 해외 증시와 강하게 동조되지 않아 수익률을 원하는 만큼 끌어올리기 어렵다. 현물은 종목별로 차별화되고 있고, 지수와 연동되는 상품들의 흐름도 좋지 못하다. 답은 ‘선택과 집중’에서 찾아야 한다.
삼성전자 현대차의 흐름을 살펴보자. 삼성전자는 최근 저점에서 급반등했고 현대차는 하락폭이 깊다. 이런 흐름은 무얼 뜻하는 걸까. 기업 가치, 실적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 이외에 외국인과 기관이 선택적으로 편입한 종목의 경우 지수와 상관없이 강한 흐름을 보이기도 한다.
유동성이 큰 종목에 적은 자금으로 투자하는 레버리지(지렛대 효과) 투자 방식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소폭 상승하는 구간에서도 같은 크기로 영향을 받는 상품 투자에서 좀 더 이익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코스피지수 1930선을 저점으로 인식하고 매수한다면 지금처럼 개별 종목군이 차별적으로 상승 시도를 하게 된다. 시장이 예상처럼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와 현물의 흐름이 동조되며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문제 없지만 되밀릴 경우엔 난감해진다. 종목에 투자한 자금이 묶일 수 있다.
반대로 코스피지수 변동성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지수 선물, 옵션, 상장지수펀드(ETF) 레버리지의 경우 상승 흐름이 1이라고 할 때 1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시장 흐름이 반대로 바뀌더라도 레버리지 형태로 투자했기 때문에 투자금을 빠르게 청산해 현금화하는 장점도 있다.
요즘 시황에서 과감한 개별 종목 투자는 자칫 ‘비극’으로 끝날 수 있다. 시장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적극적인 태도로 기술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은 투자법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의 흐름을 살펴보자. 삼성전자는 최근 저점에서 급반등했고 현대차는 하락폭이 깊다. 이런 흐름은 무얼 뜻하는 걸까. 기업 가치, 실적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 이외에 외국인과 기관이 선택적으로 편입한 종목의 경우 지수와 상관없이 강한 흐름을 보이기도 한다.
유동성이 큰 종목에 적은 자금으로 투자하는 레버리지(지렛대 효과) 투자 방식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소폭 상승하는 구간에서도 같은 크기로 영향을 받는 상품 투자에서 좀 더 이익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코스피지수 1930선을 저점으로 인식하고 매수한다면 지금처럼 개별 종목군이 차별적으로 상승 시도를 하게 된다. 시장이 예상처럼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와 현물의 흐름이 동조되며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문제 없지만 되밀릴 경우엔 난감해진다. 종목에 투자한 자금이 묶일 수 있다.
반대로 코스피지수 변동성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지수 선물, 옵션, 상장지수펀드(ETF) 레버리지의 경우 상승 흐름이 1이라고 할 때 1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시장 흐름이 반대로 바뀌더라도 레버리지 형태로 투자했기 때문에 투자금을 빠르게 청산해 현금화하는 장점도 있다.
요즘 시황에서 과감한 개별 종목 투자는 자칫 ‘비극’으로 끝날 수 있다. 시장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적극적인 태도로 기술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은 투자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