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7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수익성은 개선되나 이자비용은 부담스럽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4천300원을 유지했습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통해 유가 하락 수혜를 일부 확인한 것과 4분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판단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수익성 개선에도 연간 1천500억원 수준 이자비용은 부담 요인"이라며 "유가의 추가 하락 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1.5조원, 영업이익 660억원, 영업이익률 4.3%를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매출액 1.3조원과 영업이익 1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 반영, 화물부문 성수기, 최근 일본 여객 수요 증가 등으로 수익성 상승에 긍정적이나 분기당 약 400억원 수준 이자비용은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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