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적자전환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1조5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고,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3.6% 증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2분기 29억원에 이어 흑자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3분기 여객부문 탑승률이 81.8%로 작년 동기보다 1.7%포인트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난 1조330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0% 줄어든 549억원, 순이익은 6.9% 감소한 431억원으로 집계됐다. CJ헬로비전의 매출은 9.0% 증가한 3260억원, 영업이익은 26.9% 감소한 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지노용 모니터생산업체 토비스는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이 13.8% 증가한 163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96.8% 늘어난 138억원, 순이익은 40.3% 증가한 89억원이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