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독특한 기자 4人, 침체된 수목극 구할까 (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특한 소재와 평범하지 않은 직업을 내세운 ‘피노키오’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시작했던 SBS 드라마들이 줄줄이 참패하며 드라마 국이 비상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 될 ‘피노키오’ 또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뭉쳤다는 사실 만으로도 화제를 낳았고, 흥행 보증수표 이종석, 박신혜와 대세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영광, 이유비의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피노키오’는 기대에 부응하며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
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수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종석, 박신혜, 이유비, 김영광, 이필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
박신혜는 “일주일 넘도록 집에 못가고 씻지도 못하고 쪽잠 자며 매 시간마다 보고해야하는 수습기자의 삶을 방송에 다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등 수습기자로 얼마나 처절한 삶을 살아갈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사실적인 묘사를 기대하게 했다.
진실만을 전해야하는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네 명의 수습기자는 저마다 독특한 스타일을 지녔다. 과거를 숨긴 택시 기사 출신 기자 최달포(이종석 분),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게 되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린 기자 최인하(박신혜 분), 외모부터 집안, 재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귀족 기자 서범조(김영광 분), 과거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 출신 기자 윤유래(이유비 분)까지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다. 이들이 그려낼 사회부 기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종석-박신혜가 선보일 달달한 청춘 로맨스도 기대요소. 어릴 적부터 거짓 이름으로 살아가며 인하를 마음에 품고 있었던 달포와 거짓말을 할 수 없어 밀당 조차 못하는 인하, 전혀 다를 것 같은 이들이 그려낼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흥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석과 박신혜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입을 모아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케미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과연 ‘피노키오’가 이미 한차례 검증된 바 있는 제작진과 대세 배우, 독특한 소재를 앞세워 침체된 SBS 드라마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
리뷰스타 전윤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곽정은 장기하 발언, "몸에서 나는 에너지…침대에선 어떨까"
ㆍ에버랜드 `오즈의 성` 5세 남아 손가락 절단사고··"봉합수술 했지만"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이센스, 또 대마초 혐의 불구속 입건, 27명과 함께 무더기로...‘충격’
ㆍ증권사 낮아진 눈높이…`배당`이 열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시작했던 SBS 드라마들이 줄줄이 참패하며 드라마 국이 비상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 될 ‘피노키오’ 또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뭉쳤다는 사실 만으로도 화제를 낳았고, 흥행 보증수표 이종석, 박신혜와 대세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영광, 이유비의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피노키오’는 기대에 부응하며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
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수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종석, 박신혜, 이유비, 김영광, 이필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
박신혜는 “일주일 넘도록 집에 못가고 씻지도 못하고 쪽잠 자며 매 시간마다 보고해야하는 수습기자의 삶을 방송에 다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등 수습기자로 얼마나 처절한 삶을 살아갈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사실적인 묘사를 기대하게 했다.
진실만을 전해야하는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네 명의 수습기자는 저마다 독특한 스타일을 지녔다. 과거를 숨긴 택시 기사 출신 기자 최달포(이종석 분),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게 되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린 기자 최인하(박신혜 분), 외모부터 집안, 재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귀족 기자 서범조(김영광 분), 과거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 출신 기자 윤유래(이유비 분)까지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다. 이들이 그려낼 사회부 기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종석-박신혜가 선보일 달달한 청춘 로맨스도 기대요소. 어릴 적부터 거짓 이름으로 살아가며 인하를 마음에 품고 있었던 달포와 거짓말을 할 수 없어 밀당 조차 못하는 인하, 전혀 다를 것 같은 이들이 그려낼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흥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석과 박신혜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입을 모아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케미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과연 ‘피노키오’가 이미 한차례 검증된 바 있는 제작진과 대세 배우, 독특한 소재를 앞세워 침체된 SBS 드라마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
리뷰스타 전윤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곽정은 장기하 발언, "몸에서 나는 에너지…침대에선 어떨까"
ㆍ에버랜드 `오즈의 성` 5세 남아 손가락 절단사고··"봉합수술 했지만"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이센스, 또 대마초 혐의 불구속 입건, 27명과 함께 무더기로...‘충격’
ㆍ증권사 낮아진 눈높이…`배당`이 열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