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의료산업화 선도
미래혁신대상 심사위원인 문철수 교수(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는 “국제성모병원은 대학병원, 시니어타운, 메디컬테마파크몰을 연계해 통합 힐링 개념을 도입했다”며 “이런 시스템 구축으로 경쟁력과 차별성을 확보했고 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긍정적”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에 참여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이제 병원은 단순히 진료만 하는 의료 현장에서 벗어나 환자와 보호자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그 새로운 가치가 메디테인먼트이고, 그 가치의 완성이 국제성모병원이 지향하는 메디컬테마파크”라고 말했다.
미래혁신대상 혁신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2014 미래혁신 대상은 한경닷컴과 동아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피플인사이트가 주관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